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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치매환자 돌보기 배설돕기 총정리

by 카프리썬2 2022. 4. 14.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매환자 돌보기 배설돕기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배설 문제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에 장애 요인이 되므로 적절한 보호가 필요합니다. 또한 대부분 치매환자는 자기 보호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이들을 보호적 환경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수용적이고 부드러운 태도로 대해야 합니다.

 

 

 

▶ 배설 돕기

 

  • 치매환자의 배설 문제
  1.  뇌 기능 장애로 배설할 수 없거나 느끼지 못하는 경우
  2.  화장실을 찾지 못하거나, 화장실을 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
  3.  배설 방법을 잊은 경우
  4.  행동이 느려진 경우
  5.  옷을 벗고 입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
  6.  배변 후 휴지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한 휴지를 아무 데나 버리는 행위
  7.  배변 후 물을 내리지 않거나, 대변과 소변을 구별하지 못하는 행위
  8.  화장실 이외의 장소에서 배설을 하는 행위
  9.  화장실을 모르는 경우 

 

  • 치매환자가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보이는 비언어적 신호 
  1. 바지의 뒷부분을 움켜잡고 있는다
  2. 옷을 올린다.
  3. 구석진 곳을 찾는다
  4. 대중 앞에서 옷을 벗으려고 한다
  5. 서성이면서 안절부절못한다

*참고 사항*

 

치매환자가 변을 만지는 이유는 배설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기 때문이거나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변을 가지로 놀거나, 놀리기 위해서 하는 행위가 아니라 적절한 처리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  기본 원칙
  1. 요의나 변의를 느끼지 못하면 배설 기록지를 기록하여 배설 시간과 양 등의 습관을 파악합니다.
  2. 치매 환자의 방을 화장실에서 가까운 것에 배정합니다.
  3. 화장실 위치를 알게 쉽게 표시해 둡니다.
  4. 화장실에서 옷을 쉽게 벗을 수 있도록 벨트나 단추 대신 조이지 않는 고무줄 바지를 입도록 하고 세탁하기 편하고 빨리 마르는 옷감이 좋습니다.
  5. 낮에는 가능하면 기저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는 치매환자에게 수치감을 유발하고 실금 사실을 알리려는 일을 안 하게 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착용을 하지 않습니다.
  6. 야간에 화장실 이용이 위험할 때는 쿠션이 있고 시트나 등받이가 있는 이동변기를 사용하게 합니다. 바퀴가 달린 변기는 위험하므로 사용을 금하나 바퀴가 달려 있는 경우라면 사용 시에 반드시 잠금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7. 대소변을 잘 가렸을 때는 칭찬을 해주고, 실금 한 경우에도 괜찮다고 말해줍니다.

 

  • 돕는 방법

1) 공통 적용

 

 

 

 

  1. 적절한 시기(식사 전, 외출 전)에 화장실 이용을 유도하며 강요하지 않습니다. 치매 환자를 잘 관찰하면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 하는 행동이나 표정을 알 수 있습니다.
  2. 하루 식사량과 수분 섭취량은 적당량을 유지합니다.
  3. 배뇨 곤란이 있는 경우 야간에 수분 섭취를 제한합니다.
  4. 항상 부드러운 말로 손동작을 보이면서 뒤처리 방법을 시범 보여 치매환자 자신이 행동에 옮기게 합니다.
  5. 뒤처리 후에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합니다.

2) 실금 한 경우

 

  1.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비난하거나 화를 내지 않습니다.
  2. 가능한 한 빨리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힙니다.
  3. 실금으로 젖은 신체 부위는 씻기고 말려 피부를 깨끗이 유지하게 합니다.
  4. 환기를 자주 시키고 요와 이불을 잘 말려서 실금 후 냄새를 관리합니다.
  5. 실금 사건, 매일의 수분과 음식물 섭취 내용 배변에 대한 치매환자의 요구 등과 배설 상황을 기록하여 배설 리듬을 확인합니다.
  6. 배뇨 관리로는 소변을 볼 때 방광을 확실히 비우게 하기 위해 배뇨 후, 몸을 앞으로 구부리도록 도와주거나 치골 상부를 눌러줍니다.
  7. 요실금이 있으면 배뇨 스케줄에 따라 계획된 배뇨 훈련을 시행해봅니다. 초기에는 매 2시간마다 배뇨하게 하고, 점차 시간을 늘려가면서 낮에는 2시간, 밤에는 4시간 간격으로 배뇨하게 합니다.
  8. 위장질환이나 기타 요인에 의해 대변을 가리지 못하고 변실금이나 설사를 하는 경우, 의료인과 상의한 후 원인을 확인하고 대변이 무르지 않도록 섬유질 섭취를 조절합니다.

3) 변비인 경우

 

  1.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하루 1,500~2,000cc 정도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2.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변기에 앉혀 배변을 유도합니다.
  3. 손바닥을 이용하여 배를 가볍게 마사지하여 불편감을 줄여줍니다.
  4. 의료인과 충분히 상의하여 필요하면 변비약을 먹이거나 관장을 할 수도 있습니다. 관장은 의료행위이므로 간호사가 수행해야 합니다.

*참고사항*

 

변비의 원인으로 운동부족, 섬유질 섭취 부족, 수분 섭취 부족, 알루미늄이나 칼슘이 포함된 제산제 또는 진통 소염제 복용 등이 있습니다. 

 

변비 해소에 좋은 식품으로는 섬유질이 많은 식품: 사과, 빨간 무, 옥수수, 콩, 자두, 딸기, 곡류, 빵, 감자 껍질

발효식품: 식초에 담근 양배추, 이스트가 많이 든 빵, 토마토 주스, 요구르트, 푸른 잎채소 등이 있습니다.

 

 

 

 


이상 치매환자 돌보기 배설돕기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약물 돕기 및 단계별 증상 등 관련된 포스팅도 링크걸어둘테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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