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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일라이 지연수 재결합 가능성 아들 민수 (오은영 박사님 제발)

by 카프리썬2 2022. 4.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라이 지연수와 그들의 아들 민수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우리 이혼했어요 2>에 출연 중인 일라이 지연수 커플에게 제대로 감정 이입하면서 보고 있는데요. 매주 금요일 그들을 보며 울고 웃고 있습니다. 

 

 

 

▶ 일라이 지연수 엄청 사랑스러운 아들 민수

 

<우리 이혼했어요 2>에서 일라이 지연수를 보면 이혼사유가 그 둘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제삼자인 시댁, 특히 시어머니와 많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이혼 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지연수를 보며 "사람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저럴 거면 왜 여기 출연했나", 등의 반응이 꽤 많았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점점 방송 회차가 거듭되면 거듭될수록  "지연수 입장이 이해 간다", "일라이 지연수가 함께한 과거 방송을 찾아보니, 지연수가 저렇게 나오는 게 이해 간다"등의 반응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일라이 지연수 아들 민수, 너무 사랑스러워

22년 4월 22일에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 2> 3회를 본 후 많은 분들이 저처럼 슬퍼하고 함께 눈물 흘렸을 거라 생각됩니다.

 

아들 민수는 2016년생으로 나이가 7살 꼬꼬마인데요. 말하는 게 얼마나 사랑스럽고 의젓한지 아 정말.. 아 너무너무 예뻤습니다. 

 

일라이-지연수-아들-민수-무표정
일라이-지연수-아들-민수

 

일라이와 아들 민수는 2년 만에 조우했고, 일라이는 아들을  만나자마자 끌어안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민수는 "나는 그동안 아빠가 엄마랑 나를 미워하면서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랑 행복하게 사는 줄 알았어", "우리 엄마 쫓아낸 거 아니죠?"라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이에 일라이는 "아니야. 아빠 항상 민수 생각하고 있었어"라고 답했습니다.

 

민수는 샤워를 시켜주는 아빠 일라이의 목을  끌어안으며 "사랑한다"며 애교를 부렸고, "아빠, 우리 집에서 같이 살아요. 제발"이라며 무릎을 꿇고 싹싹 빌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두 사람은 "민수가 잘못한 것이 아니다.", "민수가 원하는 대로 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라고 다독이면서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또 "아빠, 미국에서 결혼했어요?"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이후 밥을 먹던 민수는 "나 아빠 가면 울 거예요." 라며 오랫동안 아빠가 놀고 간다는 말을 믿지 않고 음식을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수는 또 "그냥 아빠 여기에서 살면 좋겠다"라는 말을 계속 반복해서 했습니다.  

 

아이가 7살 답지 않게 철이 든 느낌이고 엄마 마음을 무척 잘 알아주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 보였습니다.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찌나 예쁘던지, 심지어 얼굴도 잘생기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엄마 아빠 좋은 점만 닮았습니다.

 

 

 

 

대중들은 지연수 아들이 하는 말투나 행동들을 보며 "지연수가 아들을 정말 사랑으로 잘 키웠다. ", "아들이 저렇게 예쁘게 잘 큰 거 보면 지연수 씨는 분명 좋은 사람일 거다"라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진심 내 새끼 낳고 내 새끼 아닌 다른 아이가 이렇게 예뻤던 건 김재원 아들과 민수 이렇게 둘 뿐입니다. 민수처럼 예쁘게 말하고 예쁘게 행동하는 딸 같은 아들 너무 좋습니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만큼 아이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더 마음이 아팠던 것 같습니다. 

 

 

  • 지연수 일라이, 아직 서로에게 마음이 있어 보여

 

 아직 서로에 대해  애틋한 마음이 남아있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솔직히 일라이보다 지연수가 일라이를 더 많이 사랑했구나. 진짜 찐 사랑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지연수는 "나는 진심으로 네가 내 전부였어. 네가 내 우주였고 온 세상이었어.", "나도 미안해. 내가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다시 10년 전으로 돌아가도 나는 너를 똑같이 선택하고 사랑하고 그 시간 보냈을 거야"라여 오열했습니다. 

 

또 일라이가 "나도 여보 많이 사랑했고 지금도 많이 사랑해. 내가 있었을 때 좋았지?"라는 답에 지연수는 "너무 좋았어"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똑같이 널 선택하고 사랑했을 거다 라는 말에 '아 , 지연수가 정말 일라이를 많이 사랑했구나' 싶었습니다. 저 말은 진짜 사랑했던 사람 아니면 절대 할 수 없는 말입니다. 

 

또 지연수는 밥을 먹다 일라이에게 "만약에 우리가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는데 (유키스 멤버) 케빈이 깻잎을 먹으려고 할 때 내가 잡아주면 어떨 것 같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일라이는 "그건 기분 나쁘다. 입이 닿은 젓가락이지 않나. 간접키스가 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일라이는 "내가 생각나던 순간이 있었냐"라고 묻는 지연수에게 "쌀국수 먹을 때 생각 많이 났다. 집에 있을 때도 생각났다. 그렇게 시간을 오래 보냈는데 생각 안 날수가 없다"라고 했다.

 

일라이의 팔에는 지연수의 얼굴 타투가 여전히 새겨져 있습니다. 일라이는 "가끔씩 누구냐고 물으면 내 아들 엄마라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지연수 일라이 재결합할 수 있을까? : 오은영 박사님 플리즈!

 

사실 아들 민수가 나오지 전까진  '둘이 재결합하든 말든 내 알바 없고 상관없는 일'이라고 치부하던 저였는데 저희 딸이랑 동갑인 7살 아들 민수를 본 순간 꺼이꺼이 울면서 '재결합 하자 제발, 일라이 미국 가지 마'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 재결합 가능성 아예 없진 않지만 개선할 부분 多

 

사실 이 둘의 문제가 아닌 시부모가 중간에 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경우라면 남자의 중재 역할이 굉장히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요.  남자가 독립해서 결혼했고 처자식이 있으면 일단 내 가정을 먼저 생각하고 챙겨야 합니다. 어린 아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일라이 입장에서 봤을 때 어머니와 아내와의 갈등으로 중간에서 엄청 스트레스받고 힘든 마음이었을 겁니다. 그건 이해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두 여자들의 피 터지는 싸움, 그 중간에 껴있으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래도 아이까지 있는 상황이니 이렇게 파국으로 치닫기 전에 지연수와 시댁이 서로 보지 않게 연을 끊도록 해주던지, 아니면 본인 엄마한테 끌려다니지 않고 강단 있게 아내의 든든한 보호막이 돼주든지.. 이런저런 조치를 다 취해보고 이혼 결정을 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방송을 보니 지연수는 일라이를 엄청 많이 사랑했고 자기 아들에 대한 사랑도 끔찍하기 때문에 전남편 일라이가 마음을 잘 잡아서 결단을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일라이가 시댁과 지연수 사이의 중재를 현명하게 잘해주고 지연수는 그런 남편을 믿고 과거 이야기는 끄집어내지 않으면서 서로의 미래만 생각하고 배려해주면서 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알콩달콩 아들과 함께 세 식구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 오은영 박사님 도움 절실,,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님이 일라이 지연수 상담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깊은 통찰력으로 어떤 문제점이 일을 이렇게 키웠는지,, 그리고 이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잘 풀어나갈 수 있는지.. 그 깊은 지혜를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연수 일라이 님이 이 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금쪽 상담소>나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하여 이지현 님처럼 대대적으로 오은영 박사님의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의 집 일에 이렇게 관심 가지고 싶지도 않고 이렇게 글까지 쓰기 귀찮지만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의젓한 민수를 본 이상 절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 지연수 애끓는 모성애 

 

지연수는 "아이가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누려보지 못한 행 복을 맛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에서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 민수를 낳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게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지연수는 "아이를 혼자 두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혼자 외출을 해본 적이 없다. 기회가 되면 친구들과 만나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다는 등 소소한 바람은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지연수는 "싱글맘에게 (아이를 두고 외출하는 것은) 너무도 큰일"이라며 "아이가 한참 커 혼자 스스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때나 가능할 것 같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서 "연애도 마찬가지다. 누구에게 아이를 맡기고 누구를 만나겠느냐. 그래도 작은 소망이 있다면 60세가 되기 전에는 누군가를 한번 만나보고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누군가 만나고 싶다는 수줍은 고백을 한 뒤 부끄러운 듯 "농담이에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 일라이 지연수와 아들 민수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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