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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성 치매 증상 원인 치료 예방 생존기간 총정리 필독

by 카프리썬2 2022. 5. 24.

오늘은 지난 알츠하이머 치매에  혈관성 치매 증상 치료 생존기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치매는 발생 원인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이 바로 혈관성 치매입니다. 

 

 

 

1. 혈관성 치매 원인 증상 진단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치매를 말합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알츠하이머형 다음으로 흔하며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함께 치매의 8~90%를 차지하는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혈관성 치매는 무엇인가?

혈관성 치매는 인지 기능과 행동 조절에 관여하는 대뇌 부위에 생긴 뇌혈관 질환의 후유증으로 치매가 유발되는데요. 인지 기능 저하, 일상생활 기능의 저하와 함께 국소 신경학적 징후와 뇌영상검사에서 허혈성 변화(뇌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2차적인 뇌의 변화) 뚜렷한 증거가 나타납니다.

 

혈관성 치매는 대부분 인지 기능 저하가 갑자기 발생하며 명확한 뇌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소혈관 질환의 경우 뇌실질의 허혈성 변화로 뇌혈관이 막혀 서서히 치매가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혈관성 치매 세부 종류

혈관성 치매 원인은 크게 급성 뇌경색과 만성 뇌허혈성 변회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세분해서 볼 수 있는데 혈관성 치매의 세부 분류 중 중요한 것은 다발성 경색 치매, 추요부 뇌경색 치매, 그리고 피질하(대뇌 피질 아래쪽에 있는 뇌 영역) 혈관 치매입니다. 

 

뇌경색이 반복해서 오거나 중요한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뇌경색(뇌혈관이 막혀 뇌 일부가 죽는 질병)이 오게 되면 치매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뇌경색에 의한 혈관성 치매를 다발성 뇌경색 치매라고 하고, 한 번 중요 뇌 부위에 뇌경색에 의한 치매를 단일 주요부 뇌 부위 경색 치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뇌의 작은 동맥이 좁아져 혈액 공급량이 줄어들게 되면 넓은 부위의 뇌 조직이 허혈성 손상을 입게 되며 이 경우 주로 피질하 부위에 손상을 많이 받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피질하 혈관성 치매라고 합니다.

 

  • 혈관성 치매 원인

혈관성 치매 환자는 고혈압, 흡연, 심근경색, 심방세동(심방의 수축이 소실돼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상태, 부정맥의 일종),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과도하여 발생하는 질환), 운동 부족 등 혈관성 질환을 일으키는 병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특별한 병이 없더라도 뇌졸중이 올 수 있고 이로 인해 뇌손상이 심해지면 혈관성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혈관성 치매 증상

뇌혈관 질환의 위치나 뇌조직 손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정도가 나타납니다. 초기부터 편마비, 구음장애(근육이나 신경 기능의 저하 또는 이상으로 인해 명확한 발음을 구사하기 어려운 경우) , 안면마비, 연하곤란(음식물을 삼키기 힘듦), 시력저하, 보행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인지 기능 저하가 서서히 진행되는 알츠하이머와 달리 갑자기 인지 기능 저하가 나타나거나 급격히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억력 저하뿐만 아니라 언어기능 저하, 판단력, 계산력, 집행기능 저하와 같은 다른 영역의 인지적인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우울, 불안과 같은 증상이나 망상, 환각, 배척, 공격적인 행동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계단식으로 증상이 유지되다가 갑자기 진행하는 패턴을 보이는 경우 혈관성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대부분 90% 이상 과거에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에게 발생합니다. 뇌졸중이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하듯이 혈관성 치매도 치매 증상이 비교적 갑자기 나타납니다. 

 

그 이후 서서히 호전되고 다시 악화되는 경과를 밟게 됩니다.혈곤성 치매 환자는 알츠하이머병에 비해 걸음걸이가 더 불편하고 말이 어눌하며 한쪽에 마비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뇌 속에 작은 혈관들이 조금씩 막혀 들어가는 경우에 환자는 뇌졸중의 증상들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치매 증상이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므로 알츠하이머병과 구별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뇌허혈증(뇌에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뇌혈관기능 장애를 겪는 질환) 이 매우 심한 환자도 뇌 영상검사를 하기 전에는 밖으로 드러나는 별다른 신경학적 증상들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치매 전문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관성 치매 환자 생존기간은 평귱 5.7년으로 확인됐습니다. 

 

  • 혈관성 치매 진단

진단을 위해 환자에 대한 정확한 병력 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보호자 및 환자 면담을 진행하고 신체검사와 신경학적 진찰(뇌 손상 판단)을 통해 뇌손상에 의한 국소 신경학적 징후의 유무를 판단합니다. 또한 신경인지 검사를 통해 인지 기능의 저하 여부와 일상생활 기능의 손상 정도를 파악합니다. 

 

혈관성 치매의 경우 우울증, 충동조절 능력 저하 등의 성격 변화가 흔히 동반되며 섬망이나 혼돈, 망상, 환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를 통해 이런 증상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또한 뇌영상검사를 통해 뇌의 허혈성 변화 유무를 확인하며 혈액검사를 시행해서 기타 인지장애의 원인 유무를 확인합니다. 이후 검사 소견을 통합하여 일상생활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한 경우에 치매로 진단하게 됩니다. 

 

2. 혈관성 치매 치료법 & 예방

 

치매가 시작되었다고 해서 치료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꾸준한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혈관성 치매 치료

 

우선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동반된 경우가 많아 뇌신경 손상으로 인한 아세틸콜린 감소를 막아주는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 억제제를 복용합니다. 

 

단, 완치를 목표로 한 치료제는 아니므로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심장질환 등 뇌혈관질환의 발생, 또는 악화에 기여할 수 있는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소를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뇌혈관 질환의 재발이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아스피린 등의 혈소판 응집 억제제나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 혈류 순환 개선제 등을 투여합니다. 최근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운동치료나 현실 인식 훈련, 인지훈련 치료, 인지 자극 치료, 음악치료 등의 비약물적인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 혈관성 치매 예방

혈관성 치매에서 중요한 사실은 다른 치매 원인에 비해 예방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즉, 뇌혈관질환에 대한 위험인자가 잘 알려져 이고 이런 위험인자를 주의함으로써 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이고 나아가 혈관성 치매의 발생도 줄일 수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예방하기 위해서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위험인자를 평상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고혈압의 조절을 위해 짜게 먹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신선한 채소, 달지 않은 과일, 견과류, 단백질, 닭가슴살이나 두부 등, 단백질 같은 것을 먹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두 번째로 과음이나 흡연을 하지 않고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자신의 몸에 적절한 운동을 하여 머리 부상을 피하도록 하고 약물 남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평상시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나 취미활동을 하며 스트레스 정도를 조절하면 좋습니다. 

 

세 번째로 뇌의 허혈성 변화에 의해 무의지증이 생겨 움직이는 것을 귀찮아하게 되는데 활동 저하가 뇌의 허혈성 변화의 위험인자이므로 악순환에 의해 결국 꼼짝 않고 누워만 있게 되는 상태까지 가게 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걷기 훈련을 억지로라도 시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단, 보행장애에 의해 넘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보호자의 보호 아래 함께 걷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혈관성 치매로 인한 우울증의 예방이 필요합니다. 뇌세포는 한 번 죽으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병이 발생했을 때 초기에 치료하여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꾸준한 운동과 금연을 통해서 건강관리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상 혈관성 치매 증상 원인 치료 예방 생존기간 총정리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모두 신체 건강, 그리고 정신 건강 모두 놓치지 마시고 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노후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늙는 거 자체도 서러워서 눈물 날 지경인데 치매에 걸리거나 몸져 누우면 너무 가슴 아프잖아요.

 

치매 관련 다른 포스팅도 여러개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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