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러시아 대통령 핵 발언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치매에 걸리기라도 한 걸까요? 아니면 미쳐버리기라도 한 걸까요? 정말 두 눈으로 보고도, 두 귀로 듣고도 믿을 수 없는 푸틴의 행보에 매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21세기에 일어나고 있는 일이 맞는지 어안이 벙벙합니다. 전 세계 사람들 다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 푸틴 핵무기 운용부대에 경계 태세 강화 지시
러시아 타스 통신/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서방 국가들이 경제 분야에서 러시아에 대해 비우호적인 행동을 할 뿐 아니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나토) 회원국의 고위 관리들까지 러시아에 공격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전략군으로 하여금 특별 전투임무 태세 돌입할 것을 국방부 장관과 총참모장(합참의장 격)에게 지시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방의 제재는 모두 불법적인 것" 이라며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전략군은 핵전력을 사용해 러시아와 그 동맹국에 대한 공격을 방어하는 부대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운용하는 러시아 전략로켓군 등 핵무기를 관장하는 부대를 일컫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이런 명령은 전날 미국이 프랑스,동일,영국,이탈리아,캐나다와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 간통 신협회(SWIFT. 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는 강력한 경제 제재를 발표한 뒤 나온 것입니다.
2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로 국제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스위프트 제재 참여를 발표하면서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합의가 이뤄진 상황입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연설에서 "우리를 방해하거나 나아가 우리 나라나 국민에 위협을 가하려는 자는 러시아의 대응이 즉각적일 것이며 그 결과는 당신들이 역사에서 한 번도 마주하지 못한 것이 될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여 경고한 바 있습니다.
▶ 푸틴 핵 발언에 대한 미국 반응은?
푸틴의 핵 발언 관련하여 워싱턴포스트는 "우크라이나 분쟁 개입에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던 푸틴이 러시아가 핵 보유국이라는 망령을 꺼내 들었다"라고 전했습니다. BBC는 "이 명령은 더 빨리 핵무기 운용을 착수할 수 있게 하란 의미지만 그렇다고 사용한단 의미는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방의 강력 제재에 맞서 푸틴의 '맞불' 성격의 위력 과시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날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방식으로 이 전쟁을 계속 확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그의 행동을 계속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러시아 대표단과 '조건 없는' 협상에 응하게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3시쯤 "벨라루스와 국경지역인 프리피야티 강 근처에서 전제 조건 없이 러시아 대표단과 만나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정확한 회담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번 회담이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의 핵 경계 강화 지시가 실질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러시아와 미국은 통상 육상과 잠수함을 기반으로 한 핵 병력이 경계태세를 갖추고 상시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핵폭격기와 다른 항공기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푸틴이 핵폭격기의 핵 전투 태새 광화나, 더 많은 탄도미사일 잠수함에 핵 전투태세를 명령한다면 미국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이는 우려스러운 단계적 확전이라고 미과학자연맹의 핵 분석가 한스 크리스텐슨은 말했습니다.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이런말을 했었죠. "나는 제3차 세계대전에서 어떤 무기를 가지고 싸울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제4차 세계 대전은 막대기와 돌을 들고 싸우게 될 것이다"라고요. 무시하지 못할 말인 것 같습니다.
푸틴은 어떻게서든 말려야 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용기 있는 누군가가 푸틴을 영원히 잠재워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가 평화로워지고 죄 없는 선량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갈 이유도 없고요.
러시아에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4일부터 지금까지 군사 공격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있고 시위 참가자 3천 명 이상이 체포되었습니다.
NO WAR,,,악질 살인마... 그 어떤 단어로도 푸틴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저주스럽습니다.
한국이 핵보유국 나라가 될 순 없는걸까요? 한국 핵개발 가능성 및 현재 핵무장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총정리한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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