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나꼼수) 멤버로 활동했던 김용민이 윤석열 아내인 김건희를 두고 성상납을 했다는 발언을 하면서 큰 논란이 됐는데요. 오늘은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 '나꼼수' 김용민 "윤석열 검사 때, 김건희 성상남 강력 의심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검사로 있으면서 정육을 포함해 이런저런 선물을 받아 챙기고, 수사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점이 강력하게 의심된다. 검찰 조직을 동원해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우리가 TV로 봤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3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전과가 문제냐"며 "다른 역대 대통령의 사익을 추구하려던 참담한 범죄 이력 또는 흠결 어린 자취는 괜찮고 공익을 실현하려다 달게 된 이재명의 전과는 용서할 수 없이 악독하느냐"고 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승만은 어떤가? 사지도 않은 땅을 샀따고 하고 학교 건축기금을 모으고, 독립자금을 자기 돈이라고 주장하며 동포와 싸웠다. 이 같은 해방 전 이력은 아름다워 보이느냐"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박정희는 또 어떤가? 일신의 영달을 위해 일본 제국주의 괴뢰군을 자청했다. 5.16 이전에도 무려 세번이나 쿠데타를 시도했다. 첫 번째 시도는 6.25 와중인 1952년이었다. 국난 상황에서 쿠데타라, 정상적이라면 목숨을 부지 못할 내란 되었다. 이것도 아름다워 보이느냐"
"전두환은 어떤가? 군내 사조직을 만들었고, 12.12 쿠데타로 하극상의 전형이 됐으며 광주시민을 학살했다. 노태우는 그의 동지, 개인 비리로 얼룩진 이명박의 전과는 거론할 것도 없다. 박근혜를 뽑았는데 그의 사적 인연인 최순실 부부가 집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꼼수'는 2011년~2012년 진행된 친민주당 성향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입니다. 김어준, 주진우, 정봉주, 김용민이 함께 진행했으며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을 옹호하면서 보수 정권을 향해선 욕설이 섞인 비난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재병 후보를 두고 갈라진 상황입니다. 김씨는 4인방 중 이 후보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적극적인 '천 이재명'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김어준은 TBS 라디오 '뉴스공장' 방송과 유튜브 '다스 보이다' 등을 통해 이후 보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고, 정봉주 전 의원은 열린 민주당의 민주당 합당을 통해 힘을 보탰습니다.
▶ 김용민, 논란 일자 성상납 -> 특혜로 수정
국민의힘은 2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김용민에 대해 "사회악, 패륜적 말말"이라며 맹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황규환 대변인은 "나꼼수 김용민 씨가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패륜적 막말을 쏟아냈다. 일반인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발언들을, 그것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전과를 옹호하기 위해 쏟아내는 모습을 보면 이제 더 이상 김 씨는 '괴물'이 되어버린 듯하다"라고 논평을 냈습니다.
황 대변인은 "무엇보다 여당 후보 옹호를 위해 , 자신의 궤변을 합리화하기 위해 제1야당 후보와 그 배우자를 향해 패륜에 가까운 막말을 쏟아낸 것은 '표현의 자유'를 악용하고 ,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사회 악'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씨의 패륜적 망언이 한두 번도 아니다. 그 책임에서 민주당은 자유롭지 못하다. 2012년 김 씨를 공천해 국민의 대표 자리에 앉히겠다며 위상을 키워준 것도 민주당이거니와, 김 씨가 펼친 '공약을 실현하려다가 달게 된 전과'라는 논리는 송영길 대표가 펼쳤던 궤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씨는 "이재명의 경쟁자 윤석열은 검사로 있으면서 정육을 포함해 이런저런 선물을 받아 챙기고, 이런저런 수사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 최은순 모녀에게 갖은 특혜를 준 것이 강력하게 의심되며 검찰 조직을 동원해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우리가 티브이로 본 바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점이 강력하게 의심" 스럽다고 게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특혜"로 수정한 것입니다.
대선이 코앞으로 온 상황에서 대선 후보 관련된 글을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사람들 반응 한번 보시겠습니다.
"민주당이 키운 사회 악 김용민, 김어준, 최민희 등 근거도 없고 아무 말 던지는 쓰레기들이다"
"중요한 건 저런 말을 하면 할수록 이재명의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본다. 저런 말은 이재명 스타일이 연상되기 때문"
"저런 민주당 쓰레기 양아치보다 못한 인간아 아직도 세상에 있나"
"김용민은 딱 10년 주기로 민주당의 선거를 말아먹는 기막힌 재주를 가진듯하다."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을 혀재 좌파 코인 유튜버들한테 전도되어 이성을 상실한 상태다. 좌파 유튜 버들끼리 모여서 계속 음모론과 대뇌 망상을 주입시켜라. 영원히 선거에 지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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