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랑 가볼만한 곳 수원 롤러스케이트장 로라비트 가격 후기 포스팅입니다. 판타지움 건물 안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매장들이 많아서 가족단위로 많이들 찾는 곳이죠. 저 또한 주요 시설 중 볼링장 빼고는 다 가봤네요.
▶ 내돈내산 수원 로라비트 솔직 후기
저희 집 근처인 기흥역에도 ak몰이 있고 그 안에 롤러스케이트장이 있는데요. 망포역에 있는 이곳이 훨씬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로라비트 입장권은 소인 15,000원, 대인 17,000원이며 시간은 총 2시간 30분을 줍니다. 그리고 아이 케어가 목적인 경우, 부모 1명당 4,000원입니다.
저의 경우 아이 한 명과 어른 한 명이 방문해서 총 19,000원 결제했는데요. 여기에는 커피값 한잔도 포함돼 있어서 무료로 커피도 마셨습니다.
▣ 깨끗하고 관리 잘되는 곳 ▣
사실 저는 정보를 전달하는 블로거이기 때문에 어딘가에 놀러 가거나 먹으러 가면 그곳의 장점도 유심히 보지만 다소 부족한 점, 개선했으면 좋겠는 단점도 함께 봅니다.
그런데 로라비트 수원점은 딱히 단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딱 입구에 들어서면 카페 먼저 보이는데요. 여기서 입장권 결제하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카페 말고 다른 카운터가 따로 있는 줄 알고 헤맸습니다.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가 고객들이 편하게 보호장구를 가져갈 수 있도록 손목, 팔꿈치, 무릎 보호대 및 헬맷들이 따로 한편에 마련되어 있었고 또 청결하게 관리되는 거였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있는 롤러스케이트장은 모든 보호대를 카운터에서 개개인에게 일일이 하나씩 나눠주고 보호대도 다 오래돼 보이고 관리가 잘 안 되는 것처럼 보여서 사용하기 찝찝했거든요.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중간중간 쉴 수 있도록 의자가 쭉 일렬로 이어져있는데 당장 앉아서 쉬지 않아도 사람들이 자리를 가방으로 맡아놓고 가니까 자리에 앉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한 일행이 빠지길래 얼른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게 모든 보호대를 안전하게 착용 후 저희가 향한 곳은 이곳이었습니다. 트램펄린과 연결된 곳인데 이곳에서 어린아이들이 보조 훈련기구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인라인스케이트를 탄 적이 별로 없어서 이곳에서 1~2시간 정도 연습했습니다.
로라비트가 좋았던 게 이렇게 트램펄린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슝슝 잘 타는 아이들이면 모를까 롤러스케이트를 미숙하게 타는 아이들이 두껍고 답답한 인라인 스케이트화를 신고 2시간 30분 내내 있는 건 너무 힘든 일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스케이트화 벗고 트램펄린에서 방방 뛰면서 쉬는 타임을 가지는 것도 좋았습니다.
안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이렇게 밖으로 나와서 신나게 탔습니다.
그렇게 2시간 30분 꽉꽉 채워서 놀다 왔습니다. 백장의 사진보다 동영상 한 개죠. 아래 동영상도 첨부하겠습니다.
2시간 30분이 길다고 생각했는데 롤러스케이트 타면서 트램펄린에서도 놀고 또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주전부리도 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습니다. 알차게 잘 놀다 온 하루였네요.
월~일 모두 오전 10시~ 밤 10시까지 긴 시간 동안 운영되니까 가까이에 사시는 분들은 아이 데리고 갔다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수원 롤러스케이트장 로라비트 가격 후기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른 도움 될만한 포스팅들도 아래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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