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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

중국 한복 주장 이유 다른 나라와도 끊임없는 갈등

by 카프리썬2 202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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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개회식-한복-등장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분노를 참을 수 없는 중국 한복 동북공정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여러 나라가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베이징 올림픽이 지난 4일 개막했습니다. 현재 올림픽이 절찬 진행 중인데요. 그런데 위 사진에서 보시듯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깜짝 놀랄만한 장면을 포착하게 됩니다. 바로 한 여성이 누가 봐도 우리나라 대한민국 전통의상인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있습니다.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고 경악을 금치 못 할 일인데요.

 

 

 

 

중국은 도대체 왜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고 또 언제부터 이렇게 우기기 시작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중국 한복 주장 시기 / 다른 나라와도 갈등

 

 

중국이 우리나라의 한복을 자신의 전통의상이라고 우기기 시작한 건 작년부터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복뿐만이 아니라 삼계탕, 사물놀이, 갓이나 김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모두 중국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이 한복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한 건 드라마나 예능, 게임 같은 콘텐츠를 통해서였습니다.

이번처럼 올림픽 개막식이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떡하니 한복 입은 사람을 등장시킨 겁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분노가 치밀어 오를 텐데요. 한국인들의 분노에 대한 중국의 반응이 더 이상합니다.

'한국인들은 왜 한복을 자기 것이라고 우기냐, 한국은 도둑'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은 국민들의 들끓는 분노를 충분히 대변해주진 못했습니다.

황희 문화체육부 장관은 중국이 한복을 자기 것이라고 우길 것을 우려해 한복을 입고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의사 표명은 없었습니다. 황 장관은 "공식적인 항의를 할 필요까진 없으며, 싸우자고 덤벼드는 순간 실익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역시 한복은 재론의 여지없이 한국의 전통 의복이라고 강조하긴 했지만 한중 양국의 우호정서 증진을 위해 중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항의하지는 않을 거라는 입장도 덧붙여 밝혔습니다. 

 

그런데 중국의 막무가내 우기기는 비단 우리나라의 이야기뿐만은 아닙니다. 중국은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때부터 미국과 갈등을 빚어 왔는데요.

 

미국의 원천기술을 중국이 계속해서 빼내가고 그 과정에서 보안상의 이슈도 발생했습니다. 도 최근에는 호주와 중국도 대립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호주가 중국에 코로나19의 진상규명을 요구 하자 '코로나19가 왜 우리 탓이냐'며 시작한 외교 갈등이 무역 갈등으로까지 버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호주 수입품목에 여러 이유를 들어 반덤핑 규제를 가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수입을 제재한 게 호주산 석탄입니다. 이 일로 중국 또한 전력난이라는 큰 대가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위구르족 인권 탄압 문제와 관련해 EU 등 여러 나라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14개의 나라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 중국 한복 주장 이유 : 우리나라는 이번 사태에 대해  왜 소극적일까? 

 

  • 중국 한복 주장 이유

 

중국은 도대체 왜 이런 생떼를 부릴까요?  억지 주장을 펼치는 이유와 또 우리나라가 이런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이처럼 남의 문화를 자기 것이라고 마음대로 주장하고 외교 관계에 손해를 보더라도 앞뒤 가리지 않고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이유로 중화사상을 꼽고 있습니다. 중화에서 중(中)은 지리적. 문화적 중심을 가리키고 화(華)는 뛰어난 문화를 뜻합니다. 

 

중국이 스스로를 세계의 중심이며 가장 발전된 민족이라고 여기는 사고방식이 중화 사상인 것입니다. 중국이 최고니까 과거에 조금이라도 중국과 교류를 했다면 중국 영향을 받은 중국의 속국이 되는 거고, 외교적으로 충돌이 생겨도 중국 탓이 아니라 상대 국가 탓인 겁니다. 이런 사상을 바탕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중국 굴기', '중국몽'을 달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세계 패권국이 되겠다는 겁니다.

 

 

 

 

 

 

  • 우리나라가 강하게 반발하지 못하는 이유

우리나라도 미국 호주 유럽처럼 시원하게 대응을 하면 좋을 텐데 우리에겐 그만한 경제력이 없어서 그럴 수 없을까요?

 우리나라 경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5%나 되는 것을 고려하면 틀린 말도 아닙니다. 물론 호주는 전체 수출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35%에 달하는 데도 맞섰습니다.

 

중국은 언제든 자신에게 맞서는 국가에 경제적으로 보복을 가할 준비가 돼있습니다. 지난 사드 보복 때 한국 기업을 보이콧했던 것도 그렇고 최근 미국의 기업인 나이키 불매운동도 거셌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나라들을 보면 무작정 손을 놓고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중국은 아시아 이웃 나라들과 영토 분쟁도 끝도 없이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도는 중국과 접경지역에서 총격까지 오갈 정도로 무력 충돌을 했고 필리핀이나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해상 관할권을 놓고 대치 중입니다.

 

중국의 한복 공정을 '어쩔 수 없지 하고 덮어 놓기엔 더 큰 분쟁으로 번질 우려도 있는 겁니다. 

 


 

 

중국 한국 동북공정 관련하여 대중들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런데도 정부는 아무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분하고 힘없는 나라에 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문화를 빼앗기는 건 나라의 정체성을 빼앗기는 것과도 같은데, 우리의 것을 눈앞에서 남의 것이라고 세계의 앞에서 공개적으로 말하는데도 가만히 있어야 한다니 울화가 치미네요"

 

"이래서 외교 잘하고 한국 위상을 더욱 높이고 세계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통해 대한민국 알리는 정치인 필요하다"

 

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이상 안하무인 중국 한국 동북공정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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