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매일매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 관련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휴전 국가의 국민인 저는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매일 전쟁 이슈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보통 대한민국 사람들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로 주식 코인이 폭락했다며 곡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저또한 주식을 하고 있고 그쪽에 꽤 많은 돈이 들어가 있어서 쓰린 마음도 분명 있지만 저의 돈보다는 아무 죄 없는 무고한 우크라이나 시민들과 아이들의 안전이 더 걱정됩니다. 특히 꽃으로도 떄려서는 안될 아이들이 다치거나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저립니다. 제발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미국 국무장관 블링컨 "러시아 오늘밤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엔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오늘 밤이 끝나기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 NBC 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늘 밤이 끝나기 전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중대한 공격을 피할' 기회를 보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중대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모든 것이 현재 제 위치에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 ABC 뉴스와 인터뷰에서는 "러시아는 전면적인 침공을 위한 장소들에 병력을 배치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내에 러시아군이 존재하는 것을 확실히 봤다"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본 러시아군에 대해선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지난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우리가 본 모든 것은 러시아가 전면 침공을 위해 우크라이나의 모든 국경을 넘어 북쪽, 동쪽, 남쪽으로 군대를 배치하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것이다"며 강조했습니다.
▶ 푸틴,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 선포 : 점령 계획은 없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주민 보호"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군은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사건 진행 상황과 정보분석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군의 충돌은 불가피하며 시간 문제" 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 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는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귀가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러시아는 즉각적으로 보복할 것이라면서 이는 그들이 한번도 본 적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나토)의 확장과 우크라이나 영토 활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근 핵포기 정책을 재고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러시아는 이를 허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작전 개시 선언 직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행동, 동맹과 단합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리는 도중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새벽 5시 50분쯤 국영방송을 통해 군사작전을 승인한다는 긴급 연설을 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22일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배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돈바스는 러ㅅ아가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를 강제 병합한 뒤 자신들도 독립하겠다며 정부 수립을 선언한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장악한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지역입니다.
미국 CNN 방송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동부 국경도시 하리코프에서 연쇄적인 폭발음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대통령 계엄령 선포
우크라이나에서는 오늘 러시아의 군사행동이 본격화되었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에서도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고 합니다. 이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페이스북 연설로 계엄령을 선포하였습니다.
"러시아는 우리의 군사 기반 시설과 국경 경비대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 우크라이나의 많은 도시에서는 폭발음이 들렸다. 우리나라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할 계획입니다. 조금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고 미국은 이미 국제적인 지지를 결집하기 시작했다.
침착할 것을 당부하며 가능하면 집에 머물러주시길 부탁한다. 우리 정부는 제대로 작동하고 있고 군대는 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국방과 안보의 모든 분야가 잘 작동되고 있다 당화 하지 마라. 우린 모든 것이 준비가 돼있고 우리는 우크라이나인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이길 것이다. "라는 말은 남겼습니다.
이에 대한 사람들 반응 보시겠습니다.
" 대한민국도 정신 바짝 차리고 대선 투표 잘해야한다."
"미국이 러시아를 어찌하지 못하는 이유는 핵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가지고 노는 이유는 핵 폐기해서다. 우크라이나가 핵 있었다면 이 꼴 안 당한다. 핵폐기하면 안보보장한다더니.. 남일 같지 않다."
"러시아 선제타격하는 즉시 세계 3차 대전이다. 몇천만 명 죽는 건 시간문제다."
"미국한테 왜 말만 하냐 이러는데 미국이 파병해서 미국 vs 러시아 전면전 일어나면 그건 더 큰일이다."
"공산주의는 진짜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걸 느낌"
"미국은 막대한 손해를 입더라도 우크라이나를 지켜줘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미국 바라보고 핵 포기했다. 근데 그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버린다? 북한한테 핵 포기하라는 명분도 소멸하는 거다"
이상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계엄령 선포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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