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연수 일라이 나이 직업 이혼 생활고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1980년생으로 지연수 나이 43세 전남편 일라이 나이는 1991년생으로 32세입니다. 일라이는 대한민국과 미국의 복수 국적입니다. 둘의 나이차 11살입니다. 지연수 직업은 레이싱 모델이었습니다. 일라이는 보이그룹 유키스의 멤버였습니다.
▶ 논란이 많았던 결혼과 이혼
- 결혼 SNS 통보 논란
일라이는 2015년 12월 5일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5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고 2014년 6월에 이미 혼인신고를 했으며 아내가 임신 3개월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게시글은 삭제했습니다. 그로부터 6달 뒤인 2016년 6월 7일 득남(아들 이름: 김민수)했습니다. 2017년 6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일라이는 결혼 발표 과정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멤버들에게도 결혼 한다는 걸 알리지 않고 SNS에 통보식으로 올렸으며 혼인신고와 속도위반 사실을 오랫동안 숨기고 뒤늦게 발표를 한 것입니다. 실제로 유키스 동료 수현은 "솔직히 처음에는 일라이의 방식이나 타이밍이 실망스러웠다. 솔직히 아이돌이니까 타격이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활동을 잘하면 팬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 지연수 일라이 험난했던 이혼과정
2020년 11월, 결혼한 지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2016년~2017년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을 통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선보였던 이들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을 전한 겁니다.
2020년 11월 26일, 일라이는 자신의 인스타 계정에 "아내와 나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현재 미국에 있고, 아들 마이클은 한국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내가 가능할 때면 언제든 그를 보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2021년 1월 1일, 지연수는 유튜브 채널 '심야 신당'에 출연해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에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지연수는 "제가 지금 아들을 책임지고 살고 있는데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힘들다. 2019년 12월에 신용불량자가 됐다. 신용불량자가 되고 나서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나눠서 갚는 걸 하고 있다. 대출금도 그렇고 아이하고 월세집에서 살고 있는데 지금 1년 정도 일을 하지 못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육아 때문에 지금 알바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안 된다. 요즘 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넘어서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이 없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공장이 있는데 마스크 포장하는 부업을 했다. 그런데 그게 경쟁이 너무 치열해졌다.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저는 지금 무조건 돈이 되는 거면 어떤 일이든 괜찮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연수의 고충에 무속인 정호근은 "현재 사방이 막힌 상황이지만, 45세부터 아주 환한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일어나게 될 것이다. 희망을 갖고 살라"며 조언했습니다.
한편 지연수가 육아와 생계유지를 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고 털어놓으며, 이혼한 두 사람 사이 양육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이는 일라이의 양육비 지금 의혹으로 번진 가운데 일라이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이후 2021년 3월 29일 SBS 프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강호동의 밥심> 프로그램에서 또 한 번 이혼 관련하여 언급했습니다. 지연수는 당시 "저는 아직 서류가 정리가 되지 않았다. 소송으로 가야 할 것 같다. 이혼 후 연기를 안 해도 돼서 좋다. 방송 자체가 생계와 직결되니까 쇼윈도 부부로 나온 지 오래됐다.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 그때를 생각하니 힘들어서 눈물이 난다. 이혼 결심한 게 살고 싶었고 행복해지고 싶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지연수는 이혼에 이르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 일이 많이 없었고 일라이가 유키스를 탈퇴한 상황이라 우리 부부만 미국으로 출국했다. 영주권이 나오려면 서류가 필요한데 부족했다. 서류들을 준비하러 혼자 한국에 왔다가 다음날 전화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엄청 매달렸다. 이혼을 하고는 싶은데 제 아이가 미국에 있으니까 너무 보고 싶었다. 제가 싫으니까 이런 결정을 했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아이 아빠한테는 유예기간을 주고 싶었다. 6개월만 기다려보자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재결합 제안을 했다던데"라고 묻자 지연수는 "재결합 얘기를 했는데 이 얘기를 듣고 무너졌다. 남편이 이중국적자였는데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서 미국 국적으로는 싱글이 됐고 나는 한국 국적의 유부녀였다. 계속 이 상태로 서류 정리를 안 하고 자기는 아이랑 미국에서 살고 나는 한국에서 사는 게 재결합이더라. 생각이 다르다고 거절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지연수는 아이를 보지 못해 수면제를 먹으면서 버텼다고 털어놨습니다. "아이를 못 보는 2달 반 동안 수면제만 먹었다. 꿈에서나마 아이를 볼 수 있으니까. 삶의 마지막을 떠올렸고 극단적 선택까지 선택했다. 제가 20층 난간을 잡고 서 있었다"며 힘든 시간을 떠올렸습니다.
그녀는 "내가 죽으면 나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게 우리 엄마일 텐데, 제 자식 보고 싶다고 우리 엄마를 슬프게 하면 안 되겠더라. '내일은 아들을 만날 수 있을지 몰라'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텼고 이제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어머니와의 갈등도 함께 고백하는등 일라이 집안과도 좋지 못한 관계였다고 고백했습니다.
2021년 8월, 드디어 지연수와 일라이는 이혼 조정신청을 완료하고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며 법적으로도 깔끔하게 남남이 됐습니다. 일라이 측이 소송을 원하지 않아 조정이혼으로 종결됐고 양쪽 변호사를 선임해서 진행했고 합의를 마쳤다고 합니다.
아들의 양육권 친권은 모두 지연수가 가지고 왔으며 위자료와 재산분할 없이 지연수가 일라이로부터 양육비만 월 85만 원을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라이는 2020년 들어 한동안 방송에 나오지 않다가 2022년 4월 8일부터 방영되는 <우리 이혼했어요>에 전부인 지연수와 함께 출연할 예정입니다. 과연 둘 사이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일라이 나이 직업 & 이혼 생활고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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