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ADHD 아들과 함께 '금쪽이' 출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글맘 쥬얼리 출신 이지현 딸 차별 논란 해명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하는 아픔을 맛봤고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죠.
이지현은 1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싱글맘 이지현과 통제 불가 ADHD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이지현은 아들 금쪽이에 대해 "자기가 원하는 걸 들어줄 때까지 강하게 분노를 표출한다. 지치지 않고 끝까지 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해야지만 직성이 풀린다. 그 짜증을 듣다 보면 정말 지친다"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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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는 아침부터 휴대폰을 찾았고 엄마가 휴대폰을 주지 않자 화를 내며 "엄마 죽어" 라며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이지현은 아침밥을 먹으면 휴대폰 게임을 시켜주겠다고 했지만 금쪽이는 밥 먹으면서 게임을 하겠다고 우겼습니다. 이지현은 이에 "더 이상 바라지마"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고 금쪽이는 "엄마 미쳤어"라며 험한 말을 쏟아냈습니다.
금쪽이는 엄마가 양보해주지 않자 주먹질과 발길질까지 하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지며보다 못한 금쪽이 누나는 발차기 시늉을 하며 금쪽이로부터 엄마를 지키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금쪽이는 누나에게 맞지도 않았는데 울면서 난리를 쳤고 이지현은 딸을 나무랐고 금쪽에를 달래기 위해 게임을 시켜줬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이지현 가족의 일상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이 가 '국민 ADHD'가 된 것처럼 여기는데 금쪽이는 ADHD 증상이라고 볼 수 없는 면도 되게 많다. 금쪽이가 보이는 모든 행동이 ADHD 증상이 아니다. 엄마가 다루기 어려운 끔쪽이의 많은 문제들을 ADHD 증상이라고만 보지 마라" 반전 진단을 내렸습니다.
이어 금쪽이에 대해 "굉장히 섬세하다 못해 유리 같다. 예민하고 섬세한 아이, 금쪽이가 감정적으로 자신이 보낸 신호를 엄마가 못 알아차릴 때 바로 다른 요구를 한다. 금쪽이는 엄마한테 내가 받아들여지는지, 수영 여부가 중요한 것 같다" 고 설명했습니다.
오은영은 이지현에 대해서 늘 시청자들이 지적했던 모습을 정확히 짚어냈는데요.
오은영은 "엄마가 진짜 애쓴다. 그 부분은 칭찬해주고 싶다. 엄마는 말한 대로 행동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가 개념만이 아닌 몸으로 배운다. 결국 몸으로 실천 안 해서 얘가 몸으로 못 배우는 것이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금세 마음이 약해져 자신의 말을 번복하는 엄마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이지현은 단호하게 하기엔 불쌍하다며 마음 약한 모습을 보였고 오은영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렇게 아이가 자란다면 더 불쌍한 처지에 놓인다. 이건 안 되는 거다"며 단호하게 딱 잘라 말했습니다.
▶ 딸 차별 논란에 이지현 "보이는 게 다 아니다" 해명
금쪽이 방송 이후 자녀 차별 논란에 휩싸인 이지현인데요. 이지현은 두 자녀의 싸움을 말린 후 아들 편만 드는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딸은 얼굴에 비닐봉지를 쓴 채 "죽고 싶어서 그래"라는 충격적인 대답을 했습니다.
이지현은 차별 논란을 의식한 듯 " 어제 방송 보고 많은 분들이 서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셨어요. 아무래도 금쪽이 우경이가 주인공이다 보니 우경이와 생활하는 모습이 더 많이 비치고 편집상 상황들도 서윤이를 차별하는 모습처럼 보였더라고요. 서윤이가 비닐을 얼굴에 대고 있던 건 장난치는 행동인걸 알기에 말로 하지 말라는 거였어요. 그런데 저도 다른 부모와 다르지 않게 사랑하는 두 아이들을 차별하지 않아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잖아요. 서윤이 태어나서 거의 바닥에 내려놓은 적도 없이 가슴에서 키운 아이랍니다.
우경이가 조금 특별한 아이라서 싸움이 나면 먼저 진정시키는 편이지만 그다음은 늘 서윤이를 이해시켜 주고 안아주고 고 품어준답니다. 그래서 서윤이가 엄마는 내 편인 걸 잘 알고 있는 거 같아요. 부모란 엄마란 뭘 어떻게 해도 부족하고 후회가 남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람들은 우경이를 보며 나중에 사이코패스로 자랄 것 같다는 말까지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직 어린 아이한테 그런 격한 표현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들 반응언 "와 얘가 어쩜 저렇게 영악하나, 엄마를 그냥 가지고 노네. 그걸 또 엄마는 다 맞춰주고"
"너무 여리고 순수하신 분이 키우기 너무 벅찬 아이를 얻으셨네, 저런 아이들 키울떄는 단호함과 때로는 매정하게 다뤄줘야 하는데 너무 힘드시겠다.
"전에 내용을 보고 아이가 엄마한테 하는 말이나 행동들이 참 영악하다고 생각했는데 지현씨가 결국 져주고 순응하는 모습을 보니 그 영악한 모습을 완전히 자리잡게 해준게 지현씨 인 것 같아 씁쓸합니다"
는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이상 이지현 ADHD 아들 딸 차별 논란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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