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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폭락이유 & 워런 버핏의 현명한 투자법

by 카프리썬2 2022. 5. 12.

어제 미국증시 폭락을 겪고 멘붕을 겪고 있으신가요? 어제 정말 변동성이 심했습니다. 프리장에서 오르다가 밤 9시 반에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발표되자마자 폭락을 하더니 다시 정규장이 개장하자마자 상승 반전에 성공을 합니다. 잠깐 잘 나가나 싶더니 또다시 하락하고 조금 있다가 또 오르고 이런 식으로 오르락내리락 여러 번 반복했는데요. 결국에는 자고 일어나서 보니 굉장히 많이 빠져있네요.

 

 

▶ 미국증시 폭락이유

 

미국증시-다우존스-나스닥-S&P500-하락표
미국증시-다우존스-나스닥-S&P500

 

 

나스닥이 3.2%, 다우존스 1% S&P 500 1.6% 빠졌습니다. 역시 나스닥의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놀랍게도 애플이 무려 5.2%나 폭락을 했는데요. 애플은 웬만해선 이렇게 안 빠지는데 어제는 정말 많이 빠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3.3%, 엔비디아 5.5%, 테슬라 8.2% 폭락했습니다. 아마존도 3.2% 빠졌고 메타(페이스북)는 4.5%로 꽤나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미국증시 폭락 이유 : 여러 가지 악재 겹쳐

 

미국증시-하락장-표
미국증시-하락장

 

한눈에 봐도 대형 빅 테크와 반도체 섹터가 가장 많이 빠졌습니다. 악재가 정말 너무 많은데 대다수의 언론에서는 아무래도 어제 발표했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소비자물가지수 말고도 해결되지 않은 수많은 악재들이 너무 많습니다. 인플레이션, 코로나로 인한 봉쇄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금리 인상, 양적 긴축, 채권금리 등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겁니다. 

 

자고 일어나면 주가가 계속 폭락해있으니 사람들의 심리도 거의 2008년 리먼사태 이후로 최악이라고 하죠. 그래도 한동안 애플이 잘 버텨줬는데 어제 5% 폭락은 충격적입니다.

 

 

▶ 워런 버핏의 똑똑한 투자법 배우기

 

어제 폭락한 애플 하면 생각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워런 버핏인데요. 워런 버핏은 1분기에 애플을 7600억 원어치 추가 매입했습니다.  워런 버핏에게 7600억 원은 껌값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버크셔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무려 40%인 201조 8000억을 애플 혼자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많이 보유하고 있죠. 단순 계산해봐도 5% 빠졌으면 하루아침에 10조 이상의 손실이 난 겁니다.  이건 버핏에게도 굉장히 큰돈입니다.

 

  • 주식투자 대가 워런 버핏의 투자법

버핏을 얼마 전 애플 주식 추가 매수 후 다시 주가가 상승했을 때  '불행히도 그 주식이 다시 상승했고 그래서 나는 매입을 중단했다. 주가가 더 빠졌더라면 애플 주식을 얼마나 더 많이 샀을지 누가 알겠느냐 '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말은 주가가 빠졌으면 더 많이 샀을지도 몰랐단 이야기죠. 일반 개인 같았으면 '아, 타이밍 잘못 잡았네, 좀 더 기다렸다 살걸, 거봐라 뭐랬냐! 저점 아직 멀었다고 했지. 아직 불확실성 해소된 거 없고 투자심리는 꽁꽁 얼어있고 앞으로 10년간 불황이 찾아올 거다. 이제 시작이다' 뭐 이런 말들이 지금 많이 나오고 있는데 버핏은 애플을 추가 매수하고 나서 주식이 다시 상승했을 때 '역시 난 천재야' 이렇게 잘난 체하지 않고 불행히도 주식이 다시 상승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더 크죠. 만약에 주가가 오르지 않았다면 얼마나 더 많이 샀을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어제 꽤나 많이 폭락을 했기 때문에 추가 매수에 들어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버핏은 시장 예측에 기반한 타이밍 매매를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버핏은 분명히 말했습니다. 자신에게는 시장을 예측할 능력이 없다고,, 아무리 뉴스를 보고 기업분석을 해도 시장 예측을 도저히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바꿔 생각하면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워런 버핏보다 더 유명하고 부자가 되어 있을 것이란 뜻입니다. 물론 버핏도 손절도 하고 실수도 합니다. 무조건 가치 투자 장기 투자하는 건 아니죠.

 

하지만 워런 버핏에게 분명히 배울 점이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보고 시간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시장을 예측하는 타이밍 매매를 하지 않고 가치를 보고 장기 투자합니다. 바닥이라는 보장이 없어도 주가가 과도하게 많이 빠졌다면 길게 보고 분할 매수하면서 버핏처럼 시간에 투자하면 중간 이상은 간다고 봅니다. 

 

만약에 버핏이 당장 눈앞에만 집착했다면 주식을 사자마자 올랐을 때 불행하다는 표현을 했을까요. 버핏은 가치투자 장기 투자의 대명사입니다. 당장의 작은 이익보다는 미래의 훨씬 더 큰 이익을 보고 투자하는 사람입니다. 뭐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분이니까 우리가 어느 정도 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어제 애플이 5% 폭락했다고 버핏이 '아 10조 날아갔네, 짜증나 ' 이러고 있을까요? 그럴 것 같진 않습니다. 아마도 아껴뒀던 현금으로 추가 매수를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요. 

 

버핏은 오히려 하락장에서 더 과감하게 매수를 하고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언론을 통해서도 이미 많이 보도가 됐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저점 멀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검증되지 않은 다수의 개인과, 오히려 하락장에서 집중 매수하고 있는 버핏의 포지션 중 과연 어떤 게 더 설득력이 있는지는 제가 굳이 결론 내드리지 않아도 충분히 판단이 가능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상 미국증시 폭락 및 워런 버핏 투자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미래 주식 투자 종목 관련 포스팅 링크도 걸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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