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이 김연아 수지 지수를 선택한 이유

오늘은 명품 브랜드 디올이 김연아 수지 지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지난 4월 30일 이화여자 대학교에서 열린 '디올 한국 최초 2022 가을 여성 컬렉션'에서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단연 김연아 수지 지수였습니다. 

 

 

 

 

▶ 디올이 한국의 김연아 수지 지수를 선택한 이유

 

디올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 김연아 수지 지수. 제수가 이 세명의 스타를 선택한 이유와 한국 시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올 옴므의 엠버서더를 제외하고 현재 디올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여자 연예인은 총 3명입니다. 전 피겨선수 김연아 배우 배수지, 블랙핑크 지수입니다. 

 

• 피겨여왕 김연아

명실상부 피겨계의 여왕 김연아는 오랜 기간 동안 디올 제품의 화보는 물론 각종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김연아의 우아한 분위기와 뽀얀 피부가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립니다. 김연아와 디올의 인연을 알아보려면 2013년으로 되돌아가아합니다. 

 

김연아

 

 

2013년 당시 선수로 활동했던 김연아는 한 기자회견 장에서 연기 순서 추첨을 기다리며 디올의 대표 제품인 립밤을 발랐는데요. 당시 김연아가 바른 립밤은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01호 핑크였는데요. 이후 이 제품은 '김연아 립밤'이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불티나게  팔리게 됩니다. 

 

은은한 발색이 특징인 해당 제품과 김연아의 이미지 또한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며 의도치 않은 매출 상승효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당시 김연아가 광고용으로 홍보한 게 아니고 그냥 조 추첨 기다리는 도중 자연스럽게 바른 립밤이라 매출 상승이 더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김연아 립밤이 그러게 좋다길래 구매해서 한 두 번 써봤으나 너무 비싸서 지금은 저렴이로 갈아탔습니다.

 

실제로 김연아 덕분에 디올은 매출이 2배가 되는 기적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부터 김연아는 디올의 파인 주얼리 및 타임피스 엠버서더로 선정되며 디올과 인연을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 블랙핑크 지수

k-pop을 대표하는 걸 그룹답게 블랙핑크 4명의 멤버 모두가 각자 명품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되었는데요. 그중 디올의 선택을 받은 건 토끼상 비주얼러도 유명한 멤버 지수였습니다. 지수는 디올 패션 뮤즈로 활동하다 지난해 3월 '패션, 뷰티,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습니다. 

 

 

지수

 

지수는 멤버 제니 다음으로 팔로워 수가 많아 국내에서 3위를 차지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 디올 회장 겸 CEO는 지수에게 유독 많은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데 "YG가 지수를 해고하면 내게 메시지를 보내라. 내가 데려갈 것"이라는 말을 전하는가 하면 한때는 디올의 공식 sns가 지수 사진으로 도배돼 한국 팬들의 자부심을 올려주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 열린 '2022 가을 여성 컬렉션'에서 디올의 디렉터 중 한 명인 마리다 스페란데오의 딸이 지수를 만나 감격한 듯 눈물을 흘려 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엠버서더 모델로서 지수의 역할은 2020년부터 빛났습니다. 중국의 왕즈원, 일본의 미즈하라 키코와 각각 디올 뷰티 엠버서더로 촬영한 화보 사진이 비교됐는데 세 사람은 각자 다른 분위기를 자랑했지만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수가 가장 자연스럽고 브랜드의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디올이 지수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매출에 있었는데요. 지수가 엠버서더로 선정된 이후 디올의 MZ세대 매출이 전년도 대비 400% 이상 올랐습니다. 

 

 

• 수지

2017년 디올의 '하우스 프렌즈' 본사 브랜드 홍보를 대표하는 스타 엠버서더로 선정됨 수지, 벌써 6년째 디올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수지는 디올 이외에도 각종 브랜드와 한번 연을 맺으면 오랫동안 모델 활동을 하기로 유명합니다. 

 

 

수쥐

 

이를 증명하듯 수지는 디올과 인연을 맺은 이후 사석에서도 디올의 가방만 들어 엠버서더로서 완벽한 의리를 지켜왔습니다. 실제로 수지는 자신의 가방을 공개하는 영상에서도 현실적인 사용감 가득한 디올의 지갑을 공개하는가 하면 온라인 상에서 아예 '수지 가방'이라는 별칭이 붙은 디올 가방들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렇게 수지는 디올의 제품을 유독 잘 소화한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수지는 디올의 공식 SNS에서 지수와 함께 팔로우 한 한국 연예인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지수가 좀 더 밝고 통통 튀는 느낌으로 디올의 제품을 소화한다면 수지는 그보다 좀 더 성숙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제품을 소화하는 편입니다. 

 

• 결론

인간 디올 3인의 이야기에 대해 알아봤는데 디올이 이들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현재 명품 시장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MZ세대를 흔들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고, 브랜드 이미지를 찰떡으로 소화해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2021년 디올의 한국 매출을 살펴보면 2배 이상 성장했는데 최근 행보를 보면 한국 시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디올은 2022 가을 컬렉션 패션쇼를 이화여자대학교와 협업해 진행하며 수석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이화여대 과잠을 입고 등장하는가 하면 성수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디올이 말 그대로 미친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는 시장을 갖추고 있고,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엠버서더를 찾을 수 있는 문화의 힘을 가진 한국을 택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영향력으로 콧대 높은 해외 명품 브랜드 디올 CEO마저 사랑에 빠지게 만든 김연아 수지 지수. K팝, K콘텐츠의 수출로 더욱 많은 시장에서 한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이들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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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디올이 김연아 수지 지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연아 김영웅 열애설 및 재산 부동산 관련 포스팅도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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