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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직장 인간관계 스트레스 명언 마음가짐 멘탈 잡아드립니다.

by 카프리썬2 2022. 5. 2.

오늘은 직장 인간관계 스트레스 명언 마음가짐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직장 생활하다 보면 일보다 사람 때문에 힘들 때가 훨씬 많습니다. 일이 힘들어도 사람들이 좋으면 으쌰 으쌰 견딜 수 있지만 사람이 힘들면 일이 편해도 오래 견디지 못하는 법입니다.

 

 

 

 

▶ 직장 인간관계 스트레스 명언

 

제가 정말 크게 와닿았던 두 가지 명언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사회 초년생 때부터 이 명언을 알았더라면 사람들 때문에 헤매는 기간이 훨씬 단축됐을 텐데 두 가지 진리를 돌고 돌아 너무 늦게 알게 됐습니다. 저는 제가 남들에게 그저 상냥하게 웃고 제가 좀 손해 보더라고 남들 배려해주면 누구나 다 저를 좋아할 줄 알았습니다.  고로 저는 모든 직장동료가 날 다 좋아해 주길 바랬고 잘 지내고 싶었던 겁니다.

 

  •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이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정말 이 말 누가 만들어낸 말일까요? 진짜 저 문구를 보는 순간 무릎을 절로 탁 쳤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어딜 가나 일정 수의 또라이가 존재한다는 법칙입니다. 우스갯소리가 아니고 사회생활해보신 분들은 정말 많은 공감을 하시리라 봅니다.
      1.  내 직장 상사 중 또라이가 있어서 다른 팀으로 옮겼을 때 그 팀에도 똑같은 또라이가 존재합니다.
      2.  만약 옮긴 팀의 상사가 조금 덜 또라이면 대신 비슷비슷한 덜 또라이들이 여러 명 있습니다.
      3.  내가 이를 악물고 버티면 그 또라이가 회사를 퇴사하는 기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 온 후임 또한 또라이일 수 있습니다.
      4.  내가 도저히 감당하지 못해 탈출하고 새로운 곳에 도착했지만 내가 도망쳐 도착한 곳 역시 또라이가 있습니다.
      5.  대개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내 주변에 또라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또라이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 사람들 모두가 나를 좋아할 수 없다: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기
    • '열 명의 사람이 있으면 두 명은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일곱은 나에게 관심이 없고 한 명은 이유 없이 다를 싫어한다'
      • 이 문구를 본 순간 여러분의 머릿속에 누군가 한 명씩 한 명씩  떠오르죠? 내가 모든 사람들을 다 좋아하지 않듯 모든 사람 또한 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나는 아무 잘못도 안 했고 그냥 내 일에만 집중했을 뿐인데 직장동료가 나를 가지고 괜히 트집 잡고 미워한다고 생각이 드실 때도 있으실 겁니다. 

        맞습니다. 내가 딱히 잘못한 게 없는데도 못나디 못난 직장동료는 내 성향과 내 성격이 그들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혹은 내가 가진 게 부러워서, 내가 너무 예뻐서 질투심에 나를 미워하고 싫어할 수  있습니다.

 

▶ 직장 인간관계 스트레스 극복하는 마음가짐

 

세상은 넓고 나와 마음 맞는 사람, 좋은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미운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저 또한  이상한 사람 나쁜 사람 별의별 인간들 다 겪으면서 너무 많이 힘들었고 많이 울었고 밤새 고민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매일 출근 시간만 되면 지옥 같았고 특히 다음날 한주를 시작해야 하는 일요일 저녁이 되면 미칠듯한 우울감이 더 많이 몰려왔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마음을 단련한 후 지금은 직장생활 인간관계 만렙이 다된 느낌입니다. 

 

 

 

 

  • 과거의 '나' / 현재의 '나'

과거 우물 안의 개구리였던 20대 초반,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상태였기 때문에 제가 경험한 불합리한 상황들이 텃새인지, 시기 질투인지, 직장 내 괴롭힘인지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내가 착하고 친절하게 대하면 모든 직장동료와 친하게 지낼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아주 미련 곰탱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회생활하다 보면 내가 아무리 처신을 잘해도 이유 없이 날 싫어하고 트집 잡는 사람은 무조건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과거의 저는 이 진리를 모르고 '내가 이렇게 잘 웃고 인사도 잘하고 궂은일 내가 다 도맡아 하는데  왜 나를 이렇게 못살게 굴까' , '이게 잘못됐을까?  저게 잘못됐을까?', ' 어떻게 하면 내가 저 사람한테 좀 더 잘 보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밤새 고민했고 우울한 마음에 잠도 설친 적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아 저 사람이 지금 텃세 부리는구나', '저 사람 지금 나한테 질투하는구나', 저 사람 지금 꼼수 쓰는구나' 구분이 되고  또라이 직장 동료 만나도 '아, 이 구역은 네가 또라이구나?' 하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과거의 나는 왜 그렇게 내 감정을 소모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했을까 후회됩니다. 그 시간에 자기 계발 책 한 장이라도 더 읽을걸 말입니다.

 

  • 올바른 태도와 마음가짐

 

나를 타당한 이유 없이 불합리하게 대하고 부정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한테 억지로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거나 잘 지내려고 노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그런 직장 동료한테 제일 좋은 복수는 내가 일적으로 성과를 잘 내서 나를 만만하게 보지 않게, 얕잡아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회사에서 일적으로 만난 사이다 보니 내가 그 동료보다 일 잘하고 회사에서 다른 사람들한테 좋은 평판을 받고 인정받으면 그 사람도 당연히 나를 괴롭히거나 막 대할 수 없습니다.

 

고로 회사에서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자신을 발전해 나가는 성실한 태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그 직장 동료가 나를 싫어하고 트집 잡는 게 눈에 보여도 절대 동요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방식으로 대처하게 되면 결국 내 감정 소모만 심해질 뿐입니다.  그냥 "아 재는 쓸데없이 자기 혼자 감정 소모하는구나, 그래 넌 계속 그렇게 불쌍하게 살아. 나는 내 갈길 갈 거고 너 같은 인간이랑은 엮이고 싶지 않아. 신경 쓸 시간도 없고 그 시간도 아깝다. 참 너 같은 사람 불쌍하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대처하셔야 합니다. 그냥 그 사람을 '가소로운 존재'로 여기면서요.

 

굳이 잘 잘 지내려고 억지로 노력하지 마세요. 다만 업무적으로 아예 말을 안 할 수는 없으니 정말 딱 업무적으로 해야 할 말만 하시면 됩니다.

 

그냥 사적으로 만난 사이라면 바로 손절하면 그만이지만 직장은 내 생계수단이라 일을 바로 관두기도 힘들고 매일 얼굴 보고 같이 일해야 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굳이 껄끄러운 사이가 되게 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그 사람한테 굳이 잘 보이려고 억지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나랑 잘 맞지도 않는 직장동료 신경 쓰지 말고 그 시간에 다른 동료들이랑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고 챙겨주고 그렇게 지내시면 됩니다.(※여기서 절대 내가 먼저 그 직장동료 욕하는 건 금물) 나랑 잘 맞고 나를 좋아하는 직장 동료들과 잘 지내는 것이 또라이 한 명한테 감정 쏟으며 고군분투하는 것보다 백배 천배 낫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해야 할 업무, 내게 주어진 업무를 함에 있어서 책 잡히지 않게 '저 사람은 왜 일처리를 저렇게 해?'라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해야 하며 이 태도는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그런 자세가 안되어있으면 답 없습니다.

 

일을 못해서, 나가 불성실해서 다른 직장 동료한테 피해를 끼치면 그 어떤 직장 동료가 좋아하겠습니까. 욕먹을만한 행동을 하시면 안 됩니다. 욕먹을만한 행동, 싫어할 만한 행동을 나 스스로 해놓고 '아 저 사람이 나를 왜 이유 없이 싫어하지? 괴롭히지?' 하시면 안 된단 뜻입니다.

 

처음에는 날 만만하게 보고 무시해도 내가 내 할 일 똑 부러지게 하면서 치고 올라가면 누구든 절대 나를 막 대하지 못합니다.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또라이은 절대 피할 수 없습니다. 그 사실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그 불쌍한 사람들한테 쓸데없는 감정 소모하지 말고 감정 소모할 시간에 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과 나와 잘 맞는 다른 직장 동료들과의 친밀감 형성에 더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저의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직장 인간관계 스트레스 명언 마음가짐 관련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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