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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요양병원 차이 비용 시설 선택 기준 총정리 필독

by 카프리썬2 2022. 5. 22.

오늘은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비용 시설  관련 포스팅을 들고 왔습니다. 관련 종사자가 아니면 일반인들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가 뭔지 정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제가 오늘 그 차이점에 대해서 다 알려드리겠습니다. 어감상으로 유사할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이 둘의 차이에 대한 홍보가 적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 요양원 요양병원 차이

 

부모님이 치매를 비롯한 여러 가지 노인성 질환에 진단이 되어 집에서 케어하기 어려운 시점이 되었을 때 많은 분들이 우리 부모님을 요양원으로 모실 것인가 요양병원으로 모실 것인가 고민을 하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실제 가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시설의 구조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합니다.

 

  • 요양병원 vs 요양원

우선 요양병원은 국민건강보험법 그리고 의료법에 의해서 만들어진 의료기관입니다. 그래서 요양 병원에서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처럼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입니다.

 

요양원은 노인복지법과 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해서 개설이 되는 복지시설 혹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병원과는 다르게 의료기관이 아니고 장기 요양 시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입원 기준

자, 그러면 요양 병원과 요양원에 어떤 분들이 가야 할까요? 요양병원은 따로 입원 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지만 실제로 노인성 질환이나 만성질환자, 그리고 급성기 치료를 마친 후 회복기에 좀 더 병원에서 케어가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입원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입원을 하려고 할 때 '이 어르신의 경우 혹은 이 환자의 경우 요양병원에서 케어가 필요하다'는 담당 의사의 소견서 혹은 진료의뢰서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요양원의 경우 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해서 만들어진 기관이다 보니까 장기요양등급이라는 것을 받아야지만 요양원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요양 1등급 또는 2등급 같은 경우는 특별한 조건 없이 입소가 가능하며, 3등급과 4등급은 조건부 가능입니다.  지금 현재 어르신이 계시는 환경에서 도저히 돌봄이 되지 않는 환경이라는 의사의 소견이나 여러 판단이 있을 때 입소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시설 차이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시설 면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차이는 인력구조입니다. 요양병원은 병원이다 보니 당연히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는 곳이고요. 요양원은 어르신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보니까 돌봄을 제공하는 인력들, 주로 요양 보호사가 중심이 되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우선 요양병원의 경우 환자 40명당 의사 한 명이 필요하고 요양병원의 규모에 따라서 의사의 수가 정해집니다. 간호사는 환자 여섯 명 당 간호사 한 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요양병원에 전체 입원 환자 수가 180명이라고 한다면 간호사는 총 30명이 필요합니다. 간호사의 3분의 2까지는 간호조무사를 고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는 병원당 한 명, 물리치료사는 환자 100명당 한 명이 있는 구조입니다. 

 

요양원은 병원이 아니다 보니 의사가 상주하는 시설은 아닙니다. 의사가 계약 의사 형태로 한 달에 두 번 시설을 방문해서 어르신들을 살피는 구조입니다. 시설에는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항상 상주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요양보호사가 있다는 게 둘의 가장 큰 차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입소자 2.5명당 요양보호사 한 분이 항상 계시는 구조이고 그 외 사회복지사는 입소자 100명당 1분, 물리치료사도 입소자 100명당 1분 정도가 계시는데 사실 요양원은 100명이 넘는 구조의 요양원이 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로 메인 인력은 요양보호사입니다. 

 

요양보호사가 입소자 2.5명당 한 명이라고 하니까 굉장히 많아 보이긴 하는데요. 여기서 생각을 하셔야 되는 게 인력기준이 24시간 상주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인원을 말하는 거다 보니 3교대를 통해서 그들이 근무를 한다고 산정을 하면 통계를 냈을 때 2.5명당 요양보호사가 한 명이 계신다기보다는 입소자 6~7명당 한분 정도가 계시는 그런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양원에는 요양보호사가 있지만 요양병원엔 요양보호사가 없습니다. 요양병원은 요양보호사 대신 간병인이라는 분들이 존재합니다. 병실 하나당 간병인은 한 분에서 두 분 정도 계시는 구조입니다.

 

요양보호사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요양보호사분들이 일을 하지만 간병인은 딱히 자격이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병인 분들이 외국인 분들이 많이 계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점도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변수로 두어야 할 사항이라고 합니다.

 

 

  • 비용 차이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재원은 어디서 나오느냐 궁금하실 텐데 물론 일부는 본인이나 가족이 부담을 하지만 그외 재원은 요양병원의 경우 의료기관이다 보니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해서 보험 공단에서 돈이 나옵니다. 하지만 요양원은 장기요양기관이기 때문에 장기요양보험에서 재원이 마련돼서 나옵니다.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이용했을 때 얼마나 비용 부담을 해야하는가 일 텐데요. 실제로 국민건강보험 보험급여 안에서 적용되는 것들과 장기요양보험급여 안에서 적용되는 것들을 100%라고 했을 때 둘 다 한 20% 정도 선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의 입원비나 입소 비용은 정액제로 되어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진료비 혹은 입소비, 전체 보험급여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양쪽 다 월 60만원에서 80만 원 정도입니다. 개인의 경제적인 수준이나 보험급여의 종류에 따라서 좀 차이가 있고 병원 같은 경우는 산정 특례라든지 중증질환이라든지 하는 적용 여부에 따라서 그 급여에 차이가 있지만 무엇보다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보험적용이 안 되는 비급여 부분입니다. 

 

우선 요양원은 비급여 부분이 크지 않습니다. 간식비, 이미용 , 기타 소모품 같은 일부 작은 부분들이 비급여로 들어가기 때문에 본인의 월 부담금이 60만 원에서 80만 원 사이에서 플러스 알파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요양원마다 비급여 부담률이 조금씩 다른데요. 장기요양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각자 요양원이 제시하고 있는 비급여 금액이 정확하게 고지되어있습니다.

 

요양병원은 요양원에 비해 비용이 다소 복잡합니다. 요양병원의 비용은 크게 진료비(입원비), 와 그 외에 비급여 비용의 가장 메인 핵심이니 간병비가 있습니다. 간병비는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보험적용이 안됩니다. 그래서 문재인 케어를 통해 비급여인 간병비와 상급 병실 이용료를 나중에 보험 적용을 하겠다고 얘기했지만 순차적으로 적용될 거라서 아직까지는 자신이 100% 부담을 해야 합니다. 

 

간병비와 함께 또한가지 비급여 항목은 바로 상급 병실 이용료인데요. 요양병원은 1인실, 2인실, 4인실, 6인실, 그리고 VIP룸 이런 식으로 보통 구성이 되어 있는데 4인실에서 6인실은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인실, 2인실, VIP룸은 추가 비용이 있는데 평균적으로 2인실 같은 경우 하루에 10만 원 정도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고, 1인실은 하루에 한 15만 원 정도, VIP실의 경우 침대도 있고 소파도 있고 화장실, 발코니 이런 부분들이 다 갖춰져 있는 구조들로 되어있어서 요양병원들이 홍보를 많이 하는데요. 하루에 한 20만 원 정도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상급 병실 이용료만으로 한 달에 300만 원에서 6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추가될 수 있고, 4인실이나 6인실을 이용하는 경우 추가 비용이 없습니다. 

 

간병비도 많이 궁금해하시는데요. 보통 6인실 하나에 간병인을 한 명 두는 구조인 경우, 하루 간병비를 보통 평균적으로 한 2만 원 정도 지불합니다. 그런데 만약 6인실 병실에 간병인을 두 명 정도 둘 경우엔 하루 평균 간병비가 3만 5천 원 정도 부담을 하게 됩니다. 하여 간병비 만으로 월 6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가 추가적으로 나가는 구조입니다.

 

만일 간병을 혼자서 1:1로 쓰고 싶다면 간병인을 보통 직접 고용하거나 요양병원에서 중계를 해주는 형태가 되는데요. 그런 경우 비용은 간병인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평균 7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 추가로 지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은 간병인을 매칭시켜주는 사이트들도 있어서 그런 곳을 통해 이용하셔도 좋고 간병인 보험이라는 게 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얘기가 많습니다. 간병인 보험이 있고 간병인 지원 보험이 있습니다. 간병인 보험은 돈이 나와서 간병인을 을 내가 구하는 구조이고 간병인 지원 보험은 들어놓으면 보험 회사에서 간병인을 직접 보내주는 구조입니다. 

 

간병인 지원 보험이 많은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하니, 보험에 가입하실 때에도 세세한 부분을 따져서 가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여 실제 내는 돈을 정리하자면 요양원은 월 60만원에서 80만 원 수준인데 요양병원은 진료비(입원비), 간병비, 그 외 소모품 (기저귀 비용 등 ), 상급병실 이용료까지 했을 때, 의료급여 수급자이고 여러 가지 혜택이 적용돼 진료비를 내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간병비는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최소 60만 원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최대로 요양병원에서 내는 분들은 VIP룸을 이용하고 모든 재활서비스, 여러 가지 치료의 영양수액을 매일 맞고 한다면 한 달에 천만 원 이상도 충분히 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60만 원에서 많게는 천만 원 이상이라고 말씀을 드리긴 했는데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많은 분들이 내는 금액은 월 100만원에서 200만 원 사이입니다. 특별히 아주 많은 처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100만 원 초반 대부터 재활이나 수액치료를 많이 하시는 분들, 약을 많이 쓰시는 분들인 경우 보통 월 200만 원까지 부담합니다. 

 

  • 실비보험 적용은?

간병인을 포함해서 요양병원에 내는 그 많은 돈에 대해 실비보험 적용이 되는지 많이들 궁금해하시는데 예를 들어서 암 환자가 암의 치료와 관련되어서 요양 병원에 입원해야 되는 경우, 진료비는 보험이 됩니다. 그러나 진료비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다른 비용에 비해 작습니다. 그 외 기타 등등의 비급여가 엄청난 양을 차지하는데 상급 별실 이용료나 간병비는 특약에 따라서 다 다릅니다. 그래서 가입하고 계시는 실비 보험의 종류와 특약에 대해서 상담원과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나눠보셔야 합니다.

 

2.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선택할 때 기준은?

 

요양원이든 요양병원이든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 첫 번째는 냄새입니다.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많고 여러 가지 상처나 욕창들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쾌적한 냄새가 나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은 믿고 맡기셔도 괜찮습니다.

 

그런 케어가 아주 빠르게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다음 두 번째, 식사의 질입니다. 식사의 질이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그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얼마나 어르신들에게 신경을 쓰고 있느냐가 판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당부드릴 말씀은 다른 곳에 비해서 비용이 엄청 저렴한 곳이 있는데 이런 경우는 웬만하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적절한 비용, 평균적인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을 하시는 게 가장 고민을 덜 할 수 있는 방법이고요. 고급인 곳들은 그만큼의 비용을 내고 서비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너무 저렴하거나 다른 곳에 비해 비용이 너무 확연하게 적다고 홍보를 하는 곳들은 가급적이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대해 시설부터 비용 선택 기준까지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실버타운 양로원 요양원 요양병원 차이점 및 지금 우리 상황에 적합한 곳은 어디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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